올 겨울 3개 대회 개최. 참가 한인에 각종 혜택 제공
미동부한인스키협회(회장 박영일)가 오는 4일 헌터 마운틴 스키장에서 첫 번째 정기 행사를 열면서 2004시즌을 시작한다.
2일 박영일 회장은 앞으로 두 달 동안 뉴욕 지역의 여러 스키장에서 협회의 정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회원은 물론 스키를 사랑하는 비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당초 정기 행사 외에 별도로 4개의 대회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뉴욕한인회가 지원을 할 수 없다고 거절해 3개 대회로 축소됐다며 1월말 킴스보석배, 2월 체육회장배, 스키협회장배 등 3개의 대회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4일 헌터 마운틴 스키장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마다 슬로프 상태를 봐가며 뉴욕 지역의 스키장에서 행사를 계속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장비 렌탈과 리프트, 교통비를 모두 포함해 회원은 80달러, 비회원은 90달러다. 보통 일반인이 개별적으로 스키장에 갔을 경우 리프트비만 50달러가 넘는데 부족한 비용은 협회가 부담할 예정. 장비를 지참할 경우, 렌탈비를 제외한 금액만 내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중식은 개인 부담이지만 아침에 커피와 빵, 점심에 컵라면 등을 협회가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협회 강사들이 초보자들을 지도해 주고 박영일 회장의 후원으로 매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3명을 뽑아 기념품을 나눠준다. 매주 일요일 오전 6시 노던 141가의 한옥설렁탕 앞에서 출발하는데 한옥설렁탕 측에서 참가자들의 개인 차
량을 주차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문의; 718-461-3353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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