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세인트 알반스 178가 120애비뉴 인터섹션 도로변에 주차해둔 자동차 45대의 타이어가 펑크나 경찰이 범인 색출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1일 아침 주민들은 길가에 세워둔 차량의 타이어가 고의적으로 칼에 찢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피해를 당한 자동차들은 이 지역 주민들 소유차량들로 1~4개의 타이어가 칼에 베어 새것으로의 교환이 불가피하다.
캐딜락 승용차의 타이어 2개가 난도당한 177 플레이스 거주 워터 레드만(65)씨는 새해 첫날부터 소름끼치는 피해를 입었다며 다시는 이런 끔찍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왼쪽 앞 타이어가 펑크난 178가 거주 바바라 와잇트(56)씨는 누구의 소행인지는 몰라도 신년을 맞은 가장 좋은 때에 주민들에게 어려움을 주는지 모르겠다며 범인이 주민이 아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건이 인종차별적인 이유에서 발생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브루클린에서 발생한 차량 타이어 펑크 사건과 동일범의 소행은 아닌 것으로 보고있다.
브루클린 유대인 밀집지역에서는 최근 인종차별이 이유로 보이는 타이어 펑크 내기 범행으로 100대의 차량이 피해를 입었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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