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이스트 경찰후원회(회장 임영록)는 31일 사우스 이스트 경찰서 내 2층 옥상에서 1년 동안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바베큐 파티’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경찰후원회 회원 40∼50여명과 이 지역주민 자원봉사단 15여명이 3팀으로 나눠 오후 12시30분∼6시 경찰서 소속 400여명의 경찰관들에게 바베큐를 대접했다. 교통단속반 소속 콜롬비아 릭 사전트는 “커뮤니티와 경찰관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며 “이렇게 식사를 대접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임영록 후원회 회장은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이 바베큐 파티 때문에 평소에도 매일 한 번씩 들러 인사를 나누고 운동도 같이 할 정도로 가까워졌다”며 “일년동안 수고해 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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