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로 마감된 로마 가톨릭 사제 성추행 피해자 신고기간동안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약 800여명이 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 입장을 대변하는 변호사들이 6일 밝힌 바에 따르면 이들중 500여명은 LA대교구를 제소했으며 나머지 175명은 오렌지, 샌디에고, 샌버나디노 교구의 사제를 대상으로 소송을 냈다. 북가주에서는 125명이 이번 피해자 보상 소송에 피고로서 합류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LA대교구등 각 교구는 재판전 합의를 위한 협상을 계속중이며 이미 합의금으로 피해자에게 지불한 액수가 보스턴 교구의 8,500만달러를 훨씬 초과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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