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가 올해 가장 중점을 두는 한인회 활동은 교육사업.
손순희(사진) 회장은 “카운티로 받는 지원금을 확대해 올 7월 부터는 청소년과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방과후 교실은 태권도, 한국, 한국전통문화, 축구 등의 과목으로 구성되며 주중 노인 프로그램은 노인 건강세미나, 포크댄스, 수영, 미국시사 등으로 꾸며지게 된다.
노인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는 점심식사도 보조할 예정.
이들 프로그램은 그동안 지원된 몽고메리 카운티 보조금 외에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등 메릴랜드 주내 다른 카운티 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시행될 계획이다.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는 현재 한인 이민자를 위한 영어·컴퓨터 프로그램과 연중 사회복지 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는 현재 한인 이민자를 위한 영어·컴퓨터 프로그램과 연중 사회복지 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폐쇄위기에 처했다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가 중심돼 모은 기금으로 메릴랜드대학의 한국어 강좌가 기사회생한 것과 관련, 손 회장은 “올해는 재외동포재단을 비롯한 한국정부에 기금조성과 관련한 로비활동을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회는 5월 한국 전통혼례 문화소개, 10월 사회복지 세미나, 한글 백일장 및 한국어 말하기 대회, 12월 송년 경로잔치 개최등을 계획하고 있다.
손 회장은 “주내 카운티 정부의 협조로 현재 한인회관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 중”이라며 “2006년 까지는 한인회관 마련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회장은 “워싱턴 지역 한인회간 서로 화합하고 공조하기를 바란다”며 “한인회간 공조를 위해, 한인연합회가 지역한인회를 배려하는 입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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