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혐의 기소 기록도
거짓일땐 최고 6개월형
1억6,200만달러의 당첨금이 걸린 메가밀리언스 복권의 당첨 티켓을 분실했다며 복권국에 당첨권을 제시한 다른 여성이 상금을 차지하지 못하도록 소송을 제기한 오하이오주의 엘레시아 배틀(40)은 신용카드 사기와 폭행혐의로 기소된 전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배틀은 7일 기자들의 질문에 피소 전력을 실토했으나 “유죄판결을 받지 않았고, 벌금을 물었을 뿐 실형도 살지 않았다”며 “이로 인해 마치 내가 나쁜 사람처럼 보일 수 있지만, 누구나 나쁜 과거를 갖고 게기 마련이기에 크게 괘념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그녀의 당첨권 분실 주장이 사실인지 여부를 조사중인 경찰은 거짓으로 판명될 경우 배틀에게 최소 30일에서 최고 6개월의 실형에 처할 수 있는 경범혐의를 적용해 체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권국측도 당첨 복권을 제시한 레베카 제미슨이 문제의 복권을 구입한 영수증은 물론 이번 당첨권과 동일한 번호가 담긴 지난 회 추첨분의 복권을 갖고 있었다며 그녀가 정당한 소유주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제미슨은 5일 “동일한 번호가 담긴 복권을 계속 구입해 왔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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