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클라크 ‘백중세’
여론조사 딘 24%로 ‘주춤’
클라크는 20% ‘껑충’ 선전
대통령 선거 후보지명을 위한 예비선거의 신호탄인 아이오와 코커스가 2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민주당 선두주자인 하워드 딘 전 버몬트 주지사와 웨슬리 클라크 전 나토사령관의 지지율 차이가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CNN과 USA투데이가 최근 1.028명의 등록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 갤럽 여론조사에서 딘은 9명의 민주당 경선주자들 중 가장 높은 2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27%의 지지율을 작성한 바 있다. 반면 지난해 12월 12%에 그쳤던 클라크 후보의 지지율은 20%로 껑충 뛰어 올랐다. 상하 5%의 오차범위를 염두에 둘 경우 딘 후보와 백중세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이번 여론조사에서 초강세를 보인 후보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이다. 그의 국정수행 방식에 대한 지지율은 이라크에서 미군사망자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한때 50% 밑으로 추락했었으나 이번 조사에서 61%로 제자리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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