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민주연합회.자유민주수호회, 한인회 방문
한미민주연합회 배시영 회장과 한인자유민주수호회 강은주 회장이 지난 7일 뉴욕한인회관을 방문,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강은주 회장은 한인자유민주수호회가 펼치고 있는 ‘북한자유법안’ 서명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뉴욕한인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강 회장은 북한자유법안은 탈북자들을 난민으로 규정해서 미국으로 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탈북 고아들의 입양,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의 소리 방송 송출, 북한의 민주화를 위해 일하는 인권 단체들에 대한 지원 등 북한의 민주화를 위한 폭넓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며 이번 서명 운동은 특정 단체나 개인이 아닌 미주에 사는 200만 한인들이 모두 참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인자유민주수호회는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4시까지 플러싱 아씨플라자에서 서명운동을 열고, 뉴저지한인총연합회의 도움을 받아 오는 17일 한아름 페어뷰점에서도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 오는 18일에도 플러싱 한아름 유니언점에서도 서명운동을 열 계획이다. 특히 11일 행사에는 로컬 뉴스에서도 취재를 나오는 등 주류사회에서도 점차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강은주 회장은 이 달 말까지 5,000명의 서명 확보를 목표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많은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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