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 코요테힐스
김경재씨 에스크로
다운타운에서 의류회사를 운영하는 김경재씨가 한인들도 많이 찾는 풀러튼 소재 골프장 ‘코요테힐스 골프 코스’(1440 E. Bastanchury Road)를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1,700여만달러.
김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에스크로에 들어가 오는 1월 중순 경 매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융자는 한인은행 두 곳이 함께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골프장은 퍼블릭 코스로 18홀, 250에이커 규모이며 지난 1996년 5월 개장했다. 이 골프장 부지는 유노칼 오일사 소유 부지로 골프코스 전문 디자이너인 칼 올슨과 PGA투어 챔피언인 페인 스튜어트가 공동 설계해 골퍼들 사이에서는 ‘꿈의 골프’ 코스로 알려져 있다.
남가주 지역 골프장 가운데 유일하게 ‘골프 다이제스트’지가 선정하는 ‘최고 서비스 골프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씨는 1월 중순경 매입이 끝나는대로 클럽하우스에 웨딩용 시설을 대폭 확충해 웨딩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김상목 기자〉sangmok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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