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커미셔너직 거취에 관심 집중
유임이냐 퇴임이냐.
캘리포니아주 공원관리국 커미셔너를 맡고 있는 할리웃의 거물 배우이자 감독인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향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스트우드의 임기 만료일은 다음 주인 15일. 문제는 지난 2001년 말 이스트우드를 커미셔너에 임명한 그레이 데이비스 전 주지사는 민주당 출신이고 신임 주지사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공화당 출신이기 때문이다.
아홉 명으로 구성된 공원관리국 위원회에서 이스트우드가 할리웃과 연관을 맺고 있는 유일한 커미셔너는 아니다.
위원장인 소노마 카운티 출신 여류 변호사 카일 하트의 남편은 록그룹 그레이트풀 데드의 드럼주자 미키 하트이고 커미셔너 폴 융거 위트는 영화 ‘스리 킹스’ ‘데드 포엣 소사이어티’ 등을 제작한 영화 및 TV 제작자다.
또 다른 커미셔너 바비 슈라이버는 저널리스트와 TV 제작자로 활동했던 샌타모니카 출신 변호사로 슈워제네거 주지사의 처남이기도 하다.
캘리포니아주 공원관리국 커미셔너는 무보수직이지만 270여개의 주립 공원 및 유적지들에 연간 2억7,500만달러의 예산을 배정하는 중요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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