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컨셉카등 ‘드림카’ 한자리에
1,000종 총집합 “최고의 차” 경연
미 서부 최대의 자동차 축제인 ‘LA오토쇼’가 오는 11일까지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50여 개 브랜드 총 1,000종의 모델이 선보이는 이번 오토쇼에는 올 시장을 주도할 2004년 새 모델은 물론 최첨단 컨셉카와 2005년형도 선보인다.
특히 애큐라 TL A-Spec, 캐딜락 식스틴, 셰볼레 SS, 크라이슬러 에어플릿트, GM 하이 와이어 등 10여종의 컨셉카가 모습들 드러내 자동차 매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셰볼레의 야심작 코발트와 허머 H3T, 사브 9-2X, BMW 330i, 645Ci, 포셰 카레라 GT, 애스톤 마틴 DB9, 마즈다 스피드 미아타, 로터스 엘리스, 모건 아애로 8, 새턴 릴레이, 뷰익 테라자 등 새 모델도 눈요기 거리.
이중 LA오토쇼에서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허머 H3T는 가장 주목 받는 핫 아이템. 터프한 군용차 스타일의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이었던 이전 모델의 장점을 충분히 살리고 로컬도로와 고속도로에서 동일한 성능을 낼 만큼 경제성도 고려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자동차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경우 아직 딜러 쇼룸을 찾아가지 않은 다지 캐러밴, 도요타 코롤라 XRS, 사브 9-2, 포드 머스탱 등 대중적인 모델의 2005년형도 볼 수 있어 참고로 삼을 만 하다.
현대와 기아 등 한국업체의 경우 LA오토쇼에는 2004년 모델만 선보이며 컨셉카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공개했다. LA오토쇼 화제의 모델을 살펴본다.
<이해광 기자>
꿈의 자동차
로터스가 LA오토쇼에 첫 선을 보인 엘리스. 가격은 3만9천달러선.
미니 쿠퍼
한층 쌈박해진BMW의 미니 쿠퍼.
아애로, 곡선미 자랑
군용차 스타일 허머 H3T
컨셉카TL A-스펙
애큐라의 컨셉카 TL A-스펙.
GM의 야심작 코발트
GM이 소형차 시장 탈환을 위해 선보인 코발트.
럭서리카의 대명사
최고급 럭서리카의
대명사인 롤스로이스의 벤틀리 컨티넨탈 GT.
컬러풀한 뉴 비틀
다양한 컬러의 폭스바겐 뉴 비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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