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말 샌버나디노와 샌디에고 등지를 휩쓴 대형산불로 주민이나 경찰등이 큰 혼란을 겪는 틈을 타 약탈을 한 중범 혐의로 기소된 3명에게 징역 1년에서 3년형까지 각각 선고됐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산간지역을 불태운 올드파이어 발생직후 한 주택에 침입, 성행위 관련기구, 술, 여성 속옷들을 훔쳐냈던 로버트 레카레타와 도널드 페이세어등 두명의 남성용의자에게 7일 징역 1년형과 3년형이 선고됐다. 이들 외에도 같은 혐의로 기소된 다른 2명의 용의자들도 현재 감형을 조건으로 한 유죄인정 절차를 밟고 있다고 검찰은 9일 발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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