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 공동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변천수 씨가 오는 4월 경 ‘미국식 실용영어 백과 사전’을 출간한다.

다년간에 걸쳐 플러싱 유니온 상가에서 변천수 생활영어 교실을 운영, 영어 교육의 노하우를 축적한 변천수 씨는 백과 사전 초고를 이미 한국에 발송했다. 영어 완전 정복의 길잡이가 될 ‘미국식 실용영어 백과’는 단어가 갖고 있는 여러가지 뜻과 파생어 등을 문장으로 분석한 새로운 개념의 사전으로 한국 쿠람 출판사가 발간한다.

집필자 변천수 씨는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발음 완성이 우선 이며, 이어 단어 분석, 문장 해독, 실용회화의 단계로 영어를 정복해야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어는 단기간에 정복할 수 없기 때문에 최소 1년 이상 장기 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이제부터 영어정복에 나서자고 덧붙였다.

한편 매주 월,화,목,금 나흘간 새벽, 아침, 저녁 하루 3차례씩 실시되고 있는 변천수 생활영어 교실이 이 달부터 플러싱 유니온 상가 내 뉴욕나눔장로교회(담임 고재청 목사)로 확장이전했다. 한편 변천수 영어교실은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확장 이전기념 무료공개강좌를 실시한다. 문의 718-461-2900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