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겨울 추위가 몰아치고 있다. 연방환경국(EPA)은 난방 및 겨울철 안전 지침서를 발표, 난방비 절약 방법과 어린이 안전 대책 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EPA는 특히 겨울철에 집안에서 난방과 조리 등을 하면서 환기를 충분히 하지 않을 경우 두통과 어지러움 등 의학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 어린이들이 감기 뿐아니라 납중독, 화학약품에의 노출 등 위험한 물질로 인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부모들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동차의 에어 필터와 부동액 등을 미리 점검하고 벽난로를 피울 경우 화재 예방과 타고남은 재(ash) 처리에 신경을 써야한다.이밖에도 환기 시설을 점검,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고 일산화탄소 중독 등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뉴욕시정부는 아파트 등에서 난방이나 온수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할 경우 뉴욕시시티즌 서비스센터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법규에 따르면 랜드로드는 10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적정 온도의 난방을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이 기간동안 야외 기온이 화씨 55도 이하일 경우 실내 온도가 화씨 68도 이상이어야 한다. 또 야외 기온이 화씨 40도 이하이면 실내 온도를 화씨 55도 이상이 되야 한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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