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학교(YKASEC)와 라틴 아메리칸 인터그레이션 센터(LAIC)는 13일 플러싱 리프만플라자에서 서류미비 학생 이민자 사면 촉구 서명운동을 펼쳐 행인 70여명으로부터 지지를 받아냈다.
일명 드림액트로 불리는 서류미비학생 이민자 사면촉구법안은 이미 연방 상원의원과 하원의원에 상정돼 통과 가능성이 높은 불법체류 학생 구면 법안이다.
하지만 지난 7일 부시대통령이 발표한 이민 개혁안에 드림법안에 대한 내용이 전혀 언급되지 않고 이민자 사면법은 지지하지 않는다고 발표함에 따라 이 법안의 통과 가능성에 변수가 예측되고 있는 상태이다.
청년학교의 임윤아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지금까지 공화당과 민주당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통과 가능성이 높은 드림액트가 부시 대통령의 불법체류자 개혁안이 발표된 후 변수가 있을 가능성을 배재 할 수 없게 돼 이민자 권익옹호 단체들의 서류 미비 학생 이민자 사면을 위한 서명운동을 더욱 활발히 펼치고 있다며 오늘 서명운동도 한인은 물론 이민자가 많은 플러싱에 그 내용을 더욱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임 코디네이터는 또 이 서명서를 4월에 부시 대통령에 전달하려던 계획을 당겨 빠른시간내에 전달, 연방의회의 액션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청년학교는 오는 18일부터 3주간 한인유권자센터(사무총장 김동찬)와 함께 한인 교회를 직접 찾아가 유권장 등록과 함께 드림액트 법안 서명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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