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온 지구촌의 바램은 평화와 기쁨으로 인간의 존엄성을 누리며 한해를 복되게 사는 것일텐데 과연 소원이 성취될지….
성경은 행복과 불행을 사람이 스스로 만든다고 한다. 하나님께서 천지창조를 하실 때 만물을 만드시고 최적의 상태에서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복을 주시며 만물의 으뜸으로 세우신 후 하나님의 권한을 위임하여 모든 것을 다스리고 지켜 영원 복락을 누리도록 축복하셨다. 처음에는 이 명령이 잘 지켜져 모든 것이 행복에 취해서 아름답게 살아가므로 하나님께서 만물을 보실 때마다 보시기에 좋다고 하셨는데 잠시 후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헛된 욕망에 이끌려 범죄하여 고통과 불행이 만물에게 찾아 왔다고 한다. 새해가 온 인류에게 행복을 가져오기를 소망한다면 이런 삶을 살지 않아야 반드시 복된 한해가 될 것이다.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 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 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 사람이 돈만 사랑하여 신앙도 양심도 버린 채 돈의 노예로 전락하면 부끄럽고 염치없는 일을 일삼아 저지르게 되고 가정과 사회는 도덕과 윤리를 상실한 채 표류하여 결국 불행을 씨뿌려 멸망을 거두게 될 것이다.
우리 모두 다시 한번 하나님이 창조시에 주셨던 죄악에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마음으로 다시 돌아가 올 한 해를 자신의 인생에 최고의 해가 되도록 하자. 하나님의 불꽃같은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하지 말고 복된 사람이 사는 삶을 살아 만물의 으뜸으로 복귀하고 모든 사물을 복되게 하여 온 누리를 행복으로 가득 채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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