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적인 어려움으로 문을 닫게될 위기에 놓인 브루클린 한인노인회를 돕기 위해 18일 구정 하례회가 열린다.
브루클린 노인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김경락 목사(뉴욕남산교회)는 15일 브루클린 한인노인회와 한인교회협의회가 공동으로 신년 구정하례 행사를 열고 노인회 돕기 특별 헌금을 하기로 했다며 후세들을 키우느라 고생하신 어른들이 여생의 외로움을 달래고 있는 브루클린 한인노인회를 돕는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루클린 한인노인회는 95년 창립돼 정부 지원 없이 한인 노인들이 주머니 돈을 털어 운영해 왔는데 현재 월 렌트비 950달러를 마련하지 못해 큰 어려움에 처했다. 그 동안 브루클린 한인지역사회관에서 영어 교사 2명을 보내 강좌를 진행하고 있고 무료건강보험 가입 안내 및 가입 절차를 도와주고 있다.
이날 행사는 18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데 오후 6시부터 신년축하 떡국잔치, 7시부터 윷놀이 대회와 경품 추첨 행사가 열린다. 문의; 718-748-0402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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