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한인 열린 포럼 네트워크 공동 코디네이터 문유성 청년학교 사무국장과 김성호 뉴욕한인 봉사센터 공공보건부 부장이 김동찬 뉴욕·뉴저지 한인 유권자센터 사무총장과 함께 ‘메디케어 개정안과 한인 커뮤니티’ 포럼에 많은 한인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한인 열린 포럼 네트워크(Korean American Open Forum Network)가 주최하는 제9회 열린포럼이 오는 26일 저녁 7시 플러싱 열린공간(137-74 노던 Blvd)에서 ‘메디케어 개정안과 한인 커뮤니티’를 주제로 개최된다.
지난 연말 부시 대통령이 서명한 처방약 지원 메디케어 개정안이 메디케어 소지 한인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를 분석하게 될 이번 포럼에는 메디케어 전문 기관인 메디케어 라이트 센터(Medicare Rights Center)관계자와 뉴욕 한인봉사센터(KCS) 공공보건부 의료보험 코디네이터 홍소영 씨가 주제강연 한다.
한편 지난해 3월 출범, 매달 한 번씩 총 8차례 포럼을 개최, 건강한 토론문화 정착에 앞장선 한인 열린 포럼 네트워크는 올해 자문위원회 구성과 추가 단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열린 포럼 공동 코디네이터를 맡게된 문유성 청년학교 사무국장은 15일 오전 청년학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열린 포럼은 올해 9.11이후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이민자 관련 이슈와 미 대통령선거 분석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열린 포럼 네트워크는 2004년 상반기동안 ▲메디케어 개정안과 한인사회 ▲2004년 미대선(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노인학대(건강한 가정 시리즈 2차) ▲이민법과 유학생 관련법 ▲경제현안분석(소기업관련 이슈 등) ▲이민자 권익옹호 관련 등을 주제로 매달 한차례씩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인 열린 포럼 네트워크는 참여 민주주의 제도의 근간이 되는 타운 홀 미팅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커뮤니티와 관련된 여러 현안들을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방법으로 진단, 그 정확한 내용을 동포사회에 전달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로 포럼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건강한 여론을 형성,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인 열린 포럼 네트워크는 뉴욕·뉴저지 한인유권자 센터, 뉴욕·뉴저지 한인사회사업가 협회, 뉴욕가정상담소, 뉴욕한인봉사센터, 뉴욕한인 유학생협회, 플러싱 YWCA, 청년학교 등 7개 사회봉사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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