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한인회(회장 한창연)는 15일 플러싱 금강산 연회장에서 ‘2004음력설 축제 후원 및 플러싱 한인회 기금 모금의 밤’ 행사를 열었다.
한창연 회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퍼레이드는 미주 한인사회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퍼레이드가 끝난 뒤 플러싱 고교에서 열리는 축제에 푸짐한 상품이 마련돼 있어 많은 한인들의 참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 행사에는 TKC 소년소녀합창단이 축가를 하는 등 다양한 전통 공연이 펼쳐졌다.
퍼레이드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플러싱 유니언 스트릿 109경찰서 앞에서 시작하는데 태권도와 화랑도 시범, 한국 전통 무용 및 풍물패가 공연한 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플러싱 고교 카페테리아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장기 및 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행사가 끝난 뒤 배리 그로덴칙 뉴욕주 하원의원, 고 김창훈 전 플러싱한인회장, 새천년연합 감리교회 석문상 목사 등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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