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지존은 나!
유승준, 2월 LA 현지 공연 참여
’춤짱’ 세븐-비와 한무대 대결
‘과연 누가 춤의 지존일까?’
가수 유승준이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현재 가요계 최고의 춤짱으로 평가받는 세븐, 비와 한판 대결을 벌인다.
유승준은 2월6일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한국 가수들의 공연에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유승준이 2002년 1월 미국 시민권 취득 파문으로 국내 활동이 중단된 이후 처음으로 한국 가수와 함께 서는 무대이다.
특히 그가 한국을 떠난 이후 빼어난 춤과 노래, 강렬한 카리스마로 여성팬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후배 세븐, 비와 같이 공연하게 돼 주목받고 있다.
유승준은 97년 데뷔한 뒤 ‘가위’ ‘나나나’ ‘찾길 바래’ 등 히트곡에서 특유의 힘이 넘치는 춤과 노래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막강한 선배와 무대에 함께 서게 된 비, 세븐은 이런 점을 인식해 다른 어떤 공연에서보다 무대 위에서 화끈한 춤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비의 ‘스승’이자, 댄스음악 스타들의 맏형 격인 박진영도 공연에 참가키로 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LA 공연에는 이들 외에도 휘성,렉시 등 국내의 쟁쟁한 인기스타들이 참가한다.
/스포츠투데이 길혜성 comet@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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