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설립돼 1년동안 한인 사회·봉사단체들을 위해 재정 및 행정적 지원을 펼쳐온 한인커뮤니티재단(KACF·회장 황성철)은 오는 28일 오후 6시 뉴욕총영사관에서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금모금 행사는 지난 10월부터 KACF가 진행해온 ‘1,000달러 이상 후원자 등록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며 KACF에 1,000달러 이상 기부하는 후원자들이 참석해 협회의 활동사항을 듣고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갖게된다.
KACF는 지난 10월부터 1,000~2,000달러 이상의 기금을 후원할 한인 사회·단체 지도자 50여명을 모집하기로 결정, KACF 이사들이 개인적인 인맥을 통해 후원자 모집에 힘써왔다.
KACF 황성철 회장은 “한인사회에서 1,000달러 이상을 KACF를 통해 지원해줄 50여명의 후원자를 찾기로 결정한 게 엊그제인데 벌써 초기 목표를 넘어섰다”며 “한인사회에 뜻있는 후원자가 많아 기쁘고 이들이 서로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KACF는 협회 규모가 커지고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문정원(미국명 로빈 문)씨를 풀타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문씨는 국제 자선구호단체인 월드비전 뉴욕지부에서 운영국장으로 일해왔으며 KACF 설립 초기부터 자원봉사자로 한인사회·봉사단체들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휘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