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기소지. 스토모빌. 차량내 편의시설 설치등
뉴욕주에서 총기 소지와 스노모빌 면허증 취득 수수료가 인상되며 또 폐기 차량 타이어에 대한 폐기세가 부과될 전망이다.
조지 파타키 뉴욕주지사는 20일 총기 소지 면허와 각종 스피드 모빌 면허 인상으로 10억달러가 늘어난 998억달러 규모의 2004~05 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파타키 주지사는 현재 무료로 발급하고 있는 권총 소지 면허증 신청비를 20~100달러 부과하며 스노모빌 수수료도 5~10달러, 여행용 차량내 편의시설 설치비도 10~45달러 받을 것을 제안했다. 새로운 면허증 신청비로 뉴욕주는 4,180만달러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도로공사 지역에서 지정된 속도보다 빨리 달리다 적발될 경우 100달러의 벌금이 추가되며 타이어 폐기시 한개당 2달러25센트씩, 음주 운전자에 대한 벌금이 100~1,000달러 인상안이 포함됐다.
파타키 주지사는 주의 수입을 올리는 것은 경제에 해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세금이 인상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해오던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파타키 주지사 정부의 세금정책에 반대하고 있다.
뉴욕 미주 비즈니스조합의 마크 알리스 디렉터는 다른 명의로 세금을 거둬들이는 예산안은 모든 주민들을 만족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셸턴 실버 하원의원 의장도 이번 예산안은 중산층이 반기지 않을 세금 조정안이라고 평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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