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디지털화 된 뉴저지주 신규 운전면허증이 20일 첫 선을 보였다.
뉴저지주 차량국(DMV)은 이날 트렌턴 지점에서 발급 업무를 시작, 다음주부터 점차 지역을 확대해 늦어도 오는 4월이나 5월까지는 주내 45개 차량국 사무실 어디에서나 신규 운전면허증 발급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주내 600만명에 달하는 운전자들은 새로 면허증 갱신을 신청할 때 신규 운전면허증을 발급 받게 되며 기존 운전면허증은 갱신 일까지만 유효하다. 신규 운전면허증은 크레딧 카드와 흡사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특수 잉크가 사용된다.
또 운전자의 사진에는 입체 레이저 사진기술을 도입, 자외선 아래에서만 판별이 가능한 사진이 숨겨져 있다. 이외 경찰들이 운전자의 신원조회를 신속히 할 수 있도록 바 코드도 부착돼 있으며 기타 장착된 비밀안전장치는 비공개다.
한편 뉴저지주는 지난 달 15일 공무원을 대상으로 250개의 신규 운전면허증을 시범 발급한 바 있으며 공항이나 은행 등에서 신규 운전면허증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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