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가 재정난에 빠진 정부 메디케어를 지원하기 위해 H.M.O 등 사 보험에 대한 메디케어 지원금을 10.6% 증액할 계획이다.
사 보험의 메디케어 진출을 장려하고 고령자들에게 보다 많은 의료 혜택을 주기 위해 빠르면 오는 3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정부의 사 보험 메디케어 지원은 메디케어로 인한 상당부분의 갈등이 해소될 것으로 보여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정부의 메디케어 사 보험 지원으로 향후 3년간 메디케어에 가입한 사 보험플랜은 약 3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메디케어 전체 가입자 4,100만 명 중 11%에 해당하는 460만 명이 의약품 및 예방치료혜택이 제공되는 H.M.O에 가입돼 있다. H.M.O 메디케어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최근 수년동안 연간 약 2%씩 증가했으나 대부분의 보험회사들은 연간 10%에 달하는 메디케어 관련 비용 증가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에 따라 99년에서 2003년 사이 메디케어 사 보험 플랜은 메디케어 수혜자 240만 명의 가입을 거부했으며, 일부는 메디케어 분야에서 완전 철수하기도 했다.
추가 지원이 시행되면 사보험 플랜 가입자들에 대한 의료혜택이 증가하고, 보험료가 인하되며, 의사 및 병원에 대한 수가를 높일 수 있어 의료계 전반의 기반을 충실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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