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어린이 씨름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지원해 한인 사회의 발전에 노력하겠습니다.
오는 24일 플러싱 161가의 매스터 박 체육관에서 열리는 ‘설날맞이 어린이 씨름대회’의 공식 스폰서를 맞은 새한경보장치 김현태 사장은 한국의 전통 명절인 설날을 맞아 우리 고유의 민속 스포츠인 씨름대회를 개최하게 돼 보람이 있다며 특히 이번 대회가 자라나는 한인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만큼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미국 땅에서
도 우리의 전통을 소중하게 지켜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소요되는 예산을 모두 지원하는 새한경보장치는 도난경보, 감시용 카메라, 자동안전장치, 사업용 전화 전문회사로 79년 설립된 한인 최고, 최대의 업체다. 이미 우리은행의 6개 전 지점을 비롯해 나라, 조흥은행 등 한인 은행과 다양한 타민족 비즈니스 업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DVR(Digital Video Recording)은 자체적으로 제작돼 설치 후 완벽한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24시간 감시 시스템, 사설경호, 순찰 등 보안과 관련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현태 사장도 6세부터 대학 2년까지 태권도를 배워 공인 3단의 스포츠인이다.
한편 뉴욕대한체육회는 어린이 씨름대회를 앞두고 한국에서 25개의 샅바를 구입하는 등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참가자격은 92년 이후 출생한 12세 이하의 어린이들로 90파운드 이상은 중량급, 미만은 경량급으로 나눠 경기를 치른다. 1~3등까지 트로피 및 부상을 수여하고 8등까지는 메달이 주어진다. 특히 경기에 앞서 한인 어린이들에게 설날의 유래와
의의를 설명해주고 성인 시범경기와 씨름 기술을 지도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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