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한인스키협회(회장 박영일)가 주최하는 제1회 킴스보석배 스키대회가 오는 25일 헌터마운틴 스키장에서 개최된다.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녀 구분 없이 일반부, 중장년부(50세 이상), 주니어부(18세 이하)로 나눠서 치러지는데 올림픽 방식으로 채점한다. 코스 난이도는 스키를 탈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완주할 수 있는데 챔피언 1명에게는 고급 스키 플레이트 1세트를 부상으로 주며 킴스보석(사장 김남표)이 제공하는 트로피도 수여된다. 이밖에 부별 입상자들에게는 오디오세트, DVD 플레이어, 장갑, 모자 등 참가자 전원이 고루 상품을 탈 수 있도록 준비됐다.
참가비는 30달러로 리프트 사용료를 포함하면 모두 75달러다. 스키협회에서 제공하는 차량을 이용하려면 플러싱 한옥설렁탕(오전 6시), 공영주차장(6시15분), 뉴저지 리틀페리 한아름 마트 앞(7시)에서 출발한다. 또한 대회 장소에서도 직접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박영일 회장은 이 대회는 선수가 아니라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며 스키를 좋아하는 한인들이 모여서 한인 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마련된 대회인 만큼 많은 스키 애호가들의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917-560-1722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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