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경로센터(회장 임형빈)가 22일, 작은돌 봉사회(회장 이정숙) 후원으로 음력설 잔치를 개최했다. 60세 이상 한인노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린 이날 설 잔치는 작은돌 봉사회가 마련한 떡국과 설음식이 제공됐으며 윷놀이 행사가 이어졌다.

임 회장은 풍성한 음력설 잔치를 마련해 준 작은돌 봉사회에 감사한다. 주 정부로부터 5,000달러 지원을 약속 받았으며 재미한인부동산협회(회장 이영복)가 500달러를 전해 왔다며 한인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날 설음식을 제공한 작은돌 봉사회는 지난 3년간 경로센터를 후원해온 자원봉사 단체로 회원들이 돌아가며 매일 같이 경로센터를 방문, 봉사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설 잔치에 참석한 플러싱 한인회(회장 한창연)임원들은 경로센터 노인들에게 세배 드리고 금일봉을 전달, 경로사상을 실천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