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사회와 중미 과테말라 신임 정부가 가까워졌다.
아시안 아메리칸 자문회의 마이클 림 의장과 평소에 친분이 있었던 오스카 베르쉐 과테말라 대통령이 림 의장을 국가안보국 자문위원으로 임명한 것.
지난 14일 취임한 베르쉐 대통령은 림 의장이 뉴욕시경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 사실을 인정, 앞으로 과테말라 안보에 도움을 달라며 임 의장을 국가안보국 자문위원으로, 아시안 아메리칸 자문회의 최규성 맨하탄 담당 의장과 윤건수, 김기원 위원을 부자문위원으로 각각 임명했다.
임 의장은 23일 플러싱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내달 뉴욕을 방문할 예정인 과테말라 안보국의 고위 관계자들이 뉴욕시 경찰국, 미 연방 수사국, 미 국토안보와 협조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연결해줄 계획이라며 더불어 현재 계획중인 과테말라의 새로운 국제공항 안보 문제에도 깊이 관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의장은 과테말라의 현재 정세는 1960년대 한국 정세와 흡사하다고 지적한 뒤 현재 이 나라의 급선무가 국가내 안보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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