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청소년재단(회장 방준재)은 22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신년모임 및 이사회 회의를 갖고 재단 조직의 강화 및 세대교체를 위해 집행부 및 이사진에 한인 1.5세·2세를 적극 영입키로 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방준재 회장, 이용호 부이사장, 표진철 신임부회장, 곽현규 부회장, 이수현 사무총장 등은 협회 발전을 위해 임원진의 세대교체를 꾀하고 기금모금을 주류사회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한인사회 각 단체에서 활동하는 뜻있는 한인 젊은이들에게 재단 차원에서 아웃리치를 적극 펼치는 한편 한인 1.5세·2세 단체와 상호 공조하고 주류사회 청소년 단체들과 교류하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또 협회의 숙원사업인 청소년 회관 건립을 위해 제반 준비를 꾀하고 장호마을 어린이 지원 및 한국의 사단법인 ‘남북어린이 어깨동무’를 통한 간접적 재정 지원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방준재 회장은 청소년재단이 1세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한인 2세·3세대로 대물림하기 위해서는 젊은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해야 한다며 한인 1.5세·2세대들을 이사진으로 적극 영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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