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보름이 넘도록 맹위를 떨치고 있는 동장군의 기세가 1월말까지는 꺾이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특히 노약자들이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번주에도 낮 최고 평균 기온이 화씨 30도(섭씨 영하 1.1도)를 넘지 못하며 주말인 30일에는 화씨 22도(섭씨 영하 5.5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27일은 눈이 예상되며 27, 28일은 낮 최고 기온이 화씨 28~32도(섭씨 영하 1도 내외)로 추위가 잠시 풀리지만 29일부터 다시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예보했다. 뉴욕시는 현재 1994년 이후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최근 5개 보로에 비상 온방 대피소를 마련했다며 난방에 문제가 있는 시민들은 지정된 대피소에서 추위를 피하라고 당부했다. 온방 대피소: 퀸즈 Grover Cleveland High School: 2127 Himrod St. (between Grandview Avenue and Tonsor Street) 맨하탄 City College: 181 Convent Ave. (between West 136th & 137th Streets) 등이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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