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익조 전 뉴욕한인회장이 커네티컷주에서 발행되는 월간지 ‘그레니치’의 2004년 1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현재 뉴욕주 업스테이트 스카스데일과 커네티컷 올드 그레니치에서 태권도와 합기도 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강 전 회장은 그레니치와의 인터뷰에서 태권도는 단순히 발로 차고 주먹으로 때리는 운동이 절대 아니다라며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존중하고 절제력을 키우는 정신수양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뉴욕 한인회장을 두 차례 역임하고 뉴욕한인 청과상조회(현 청과협회) 회장도 지낸 바 있는 강익조 사범은 700여명의 제자들을 두고 있으며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도장에서 유단자들을 가르치고 있다.
최근에는 강 사범이 25년전 가르쳤던 제자 50여명이 스카스데일 도장을 방문, 스승에게 예의를 표하는 뜻깊은 자리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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