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가 한인회관에 민원실 오픈을 앞두고 사회봉사단체장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26일 플러싱 서울플라자에서 열린 사회봉사단체장 초청 만찬에서 각 단체 대표들은 단체별 활동 상황과 애로점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한인 사회를 위해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서로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뉴욕한인회는 오는 2월9일 민원실을 열 계획인데 각종 민원 사항에 대해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스스로 해결하고 이밖에 도움이 필요할 경우 봉사단체와 연계해서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각 봉사단체가 맡고 있는 일을 파악하고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발간하고 있는 한인회보가 홍보지가 아닌 뉴욕 한인사회 소식지로 보다 다양한 내용을 담을 수 있도록 각 사회봉사 단체에서도 적극 참가해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한인회보는 한인회비를 납부한 가정에 메일로 우송되고 있으며 주요 한인 기관에 배포돼 다양한 한인사회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뉴욕한인회 김기철 회장을 비롯해 뉴욕한인 YWCA 민금복 부회장, 김경숙 부사무총장, 뉴욕가정상담소 이은정씨, 뉴욕가정문제연구소 레지나 김 소장, 청소년센터 김헌태 총장, 뉴욕한인봉사센터 김광석 회장, 뉴욕한인개업의협회 김우섭 회장, 플러싱 경로센터 임형빈 회장 등이 참가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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