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변호사협회(회장 배문경)가 2004년도를 맞아 활발한 대외 활동을 꾀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 한해 동안 웹사이트 개설(KALAGNY.ORG), 월간 협회보(Korean Lawyer) 발간, 비영리단체 연방정부 면세혜택 자격 취득 등 사업 성과와 각종 특별 위원회를 설립, 내실을 다졌다.
협회는 또 정기 월례 회의와 임원들의 각종 행사 참석을 통해 아시안변호사협회 등 타 단체들과의 연대 관계를 추진해 왔다.
협회는 이같은 활동 결과를 토대로 2004년에는 미 주류사회와 한인사회를 상대로 한 대외 행사에 중점을 둔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배 회장에 따르면 이같은 사업의 일환으로 협회는 이미 올해부터 뉴욕과 뉴저지 변호사들을 위한 일지 책(Lawyer’s Diary)에 등록, 게재되며 오는 4월22일에는 한인과 주류 법조인들이 대거 참석하는 첫 연례 만찬을 개최, 엘리옷 스피쳐 뉴욕주 검찰총장을 연사로 초청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 새로 탄생하는 한인 변호사들의 협회 가입을 위해 한인 언론사를 통해 정기적으로 협회 활동을 홍보, 소개할 방침이다.
배 회장은 지난 한해 동안 임원과 회원들이 소중한 시간을 투자해 협회의 내실을 튼튼히 다질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주류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한인사회에 혜택을 가져다주는 활동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욕한인변호사협회는 1986년 비영리 단체로 출범한 전문인 직능단체이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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