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박면수, 최영배 행사준비위원장, 이경로 수석부회장이 오는 2월6일 열리는 ‘뉴욕한인의 밤’ 행사를 설명하고 있다.
오는 2월6일 ‘뉴욕한인의 밤’ 행사를 앞두고 뉴욕한인회 관계자들이 뉴욕한국일보사를 방문해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뉴욕한인회 이경로 수석부회장, 박면수, 최영배 행사준비위원장은 29일 본사를 방문 아스토리아 월드 매너에서 열리는 ‘뉴욕한인의 밤’ 행사에서 동포사회에 기여하신 분들을 선정, 치하하는 ‘2003 올해의 한인상 시상식’이 열릴 예정으로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길 바란다며 이미 20여명의 후보가 추천을 받아 30일 선정위원회의 공정한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할 계
획이라고 말했다.
선정위원회는 뉴욕한인회 집행부 4명, 이사회 3명, 전직회장과 직능단체장, 지역단체장 각 2명씩, 그리고 일부 언론사 출입기자 6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선정위원회는 30일 한인상 대상과 한인상 수상자를 투표로 결정할 예정인데 결과는 뉴욕한인의 밤 행사에서 발표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기념 메달이 주어진다.
’올해의 한인상’은 현재의 한인회관을 구입하는 등 역대 한인회장 중 가장 공헌이 많았던 제17, 18대 강익조 회장이 1984년 제1회 ‘한인사회를 빛낸 사람들’ 시상식을 개최하면서 시작됐으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경로 수석부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인이면 누구나 흥겹게 참가할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며 다른 행사보다 조명, 음향이 뛰어나고 차원 높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박면수 행사준비위원장은 이날은 특별한 직능,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하루를 놀 수 있는 자리로 만들겠다며 입장권 추첨을 통해 한국 왕복비행기표, TV, VCR 등 5명에게 경품도 나눠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진현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소녀 판소리 명창인 김주리 양의 특별 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2부에서는 댄스파티 등이 예정돼 있다. 박면수 행사준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 사회의 단합된 모습을 외부에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며 현장에서 한인회 후원금 모금 운동도 함께 가질 예정으로 많은 분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2월6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데 개인 100달러, 부부 동반일 경우 160달러의 입장료가 있다. 문의; 212-255-6969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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