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의사협회(KAMA) 설흥수 회장이 전미 공화당 대의원회 의사자문위원회(The National Republican Congressional Committee’s Physicians’ Advisory Board)로부터 ‘2003년도 의사상’을 수상했다.
설 회장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워싱턴 D.C 로널드 레이건 빌딩에서 열린 공화당 의사자문위원회 연례회의에서 ‘2003년도 의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12명의 의사들과 함께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현재 전미 공화당 의사자문회의 명예 공동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설 회장은 공화당 의료정책에 많은 조언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 회장은 수상식과 함께 열린 컨퍼런스에서도 의료과실에 의한 손해배상 한도액을 마련해야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의사상을 수상한 설 회장은 신경내과 전문의로 지난해 12월31일 재미한인의사협회 회장에 취임 미 주류 사회에서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의사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설 회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74년 도미, 현재 뉴욕 프레
스비테리언 웨일 코넬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설흥수 신경내과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