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매서운 추위와 폭설로 혹독한 겨울을 맞았지만 뉴욕 한인들의 스포츠 열기는 더욱 활성화돼 2월중 다양한 행사와 함께 중국계 등 타민족과의 교류 등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뉴욕대한체육회는 1월중 ‘새한경보배 설날맞이 어린이 씨름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는데 2월에는 중국계 체육회와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해 2월말께 한중 뉴욕탁구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미 나이지리아 등 타민족들과 활발한 체육 교류를 하고 있는 중국계 체육회는 대한체육회와의 교류에 보다 적극적인데 앞으로 탁구 외에도 다양한 종목으로 스포츠 교류를
확대,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또한 뉴욕대한체육회가 올해 추진중인 12세 이하의 꿈나무 사업도 2월20일 발대식을 갖고 28일부터 씨름, 레슬링, 유도 등 3개 종목으로 출범한다. 이밖에 오는 2월21일부터는 플러싱고교 운동장에서 스트레칭과 조깅을 기본으로 하는 조기 체육회도 시작한다.
지난 25일 헌터 마운틴 스키장서 성공적으로 ‘제1회 킴스보석배 대회’를 개최한 미동부한인스키협회(회장 박영일)도 오는 2월에 매주 일요일 정기 스키 행사를 계속하면서 2월8일 ‘체육회장배’, 22일 ‘스키협회장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2박3일 정도의 ‘스키 여행’ 계획을 별도로 추진중이다.
또한 뉴욕산악회(회장 김영일)는 오는 2월1일 뉴저지에서 가장 가파른 코스인 태미니산에 정기 산행을 갈 예정이고 2월13~17일 뉴햄프셔주 워싱턴산에서 ‘동계 등반 겸 스키 캠프’를 연다. 또한 4박5일의 동계 등반 겸 스키 캠프는 두 채의 주택을 임대해 약 50명이 참가할 예정인데 등반팀과 스키팀으로 나눠 행사를 진행한다.
문의; 718-321-2864(뉴욕대한체육회), 미동부한인스키협회(917-560-1722), 뉴욕산악회(917-417-4297)
<장래준 기자>jrajun@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