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여성사회 교육원이 2일 일반 한인 여성들을 위한 첫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국제결혼에 실패한 외로운 한인 여성들을 돕는 무지개의 집(대표 여금현)이 한인 여성들의 자립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설립한 무지개 여성사회 교육원은 이날부터 일반 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 본격적인 미국 사회의 적응 및 직업 교육에 들어갔다.
이날 첫 프로그램으로는 7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급영어 교실이 진행됐다.중급영어 교실은 회화와 문법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으로 월요일은 한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1시간씩 교육되고 금요일은 같은 시간대에 무지개의 집 입주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영어교실은 선착순 1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이외에 매주화요일 오전 11시30분부터 1시까지 김은경 강사의 지도로 수공예반이, 토요일은 지경자 강사의 지도로 꽃꽂이반이 실시된다.
수요일에는 오후 4시부터 방은숙 강사의 요가와 단전을 병합한 기 체조가 마련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는 검정고시반(GED)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매주 셋째주 토요일에는 이슈가 있는 영화교실이 정영민 강사의 진행으로 실시되면 대학무상 및 유상 학자금 신청서 상담 및 작성 서비스도 제공된다.
여금현 대표는 무지개의 집에 입주한 자매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주는 교육 프로그램 실시를 위해 마련한 센터를 100% 활용하기 위해 한인 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하게됐다며 이 공간이 한인 여성들에게 편안하면서도 많은 곳을 배울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무지개 여성사회 교육원은 각 프로그램의 등록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 교육원은 플러싱 163-07 Depot Road #207에 위치해 있다. 문의; 718-539-6546.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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