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유일하게 한국어로 제공되는 성인 의료 데이케어 센터인 퀸즈 블러바드 성인데이헬스케어 오후반 살리기 캠페인이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허걸 목사)와 퀸즈 블러바드 성인데이헬스케어는 이 프로그램 재계약을 위해 협조 공문과 함께 서명 편지 및 반환봉투가 동봉된 우편물을 교협에 등록된 420곳에 일제히 발송했다.
이 소식을 신문을 통해 알았다는 성공회뉴욕한인교회 김영걸 신부는 한인 노인수가 계속 증가하는 만큼 노인들의 질병까지 치료받을 수 있는 데이 헬스케어가 더 늘어나야 하는 상황에서 존폐위기에 있다는 것은 너무나 안타깝다며 한인들이 힘을 모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냐며 서명운동에 참가했다.
퀸즈블러바드 성인데이 헬스케어의 강호숙 프로그램 디렉터는 오후반의 계약 지연이 알려주면서 어떻게 도울 수 있느냐는 한인들의 연락이 쇄도하고 있다며 한인들의 관심만큼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욕교협은 지난 28일 소년센터 신년하례식에서 서명운동을 펼친 결과 80여명의 한인들로부터 사인을 받기도 했다.강 디렉터는 이 프로그램 연장 서명운동에 동참할 한인에게 편지를 배포하고 있다. 문의; 718-205-0288 교환 228.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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