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뉴욕한인축구협회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대창 회장과 신임 데이빗 조 수석부회장이 본사를 방문, 임기 내에 전용구장 확보 등의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2일 뉴욕한국일보사를 방문한 김대창 회장은 올해 협회 등록팀이 20개에 이르는 등 회원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당면한 가장 숙원 사업은 전용구장 확보라며 협회원들이 마음놓고 운동할 수 있는 전용구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수석부회장 외에 새 집행부 구성은 협회와 각 팀 웹사이트를 통해 능력 있는 인사를 공개 모집할 예정이라며 또한 지난해 전미체전 참가를 앞두고 협회가 분열해 일부 축구인들이 제명을 당하는 등 홍역을 치렀는데 대승적 차원에서 이들에 대한 구제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신임 데이빗 조 수석부회장은 협회 사무총장으로 5년을 일했고 지난해 부회장을 맡는 등 축구협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조 부회장은 그 동안 협회에서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회장을 도와 협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축구협회는 올해 4월 체육회장기, 5월 봉황기, 7월 이사장배, 10월 협회장기 등 4대 메이저대회를 주최하고 9월 미동부선수권대회 출전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 중이다. 또한 재능 있는 꿈나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도 마련 중이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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