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뉴욕협의회(회장 박준구)는 3일 제 12차 임원회의를 갖고 올해 주요 사업 중 하나인 북한 어린이 돕기에 대해 논의했다.
뉴욕평통은 북한 어린이들에게 분유를 보내기 위한 기금모금의 일환으로 오는 22일 플러싱 영빈관에서 김덕수 사물놀이패 공연을 주최할 계획이다.
행사공동 준비위원장으로 한태희, 이용희, 이제니 부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뉴욕평통은 이번 공연과 더불어 평통 홍보책자를 발간 등을 통해 5만여달러의 기금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밖에도 뉴욕평통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활동 실적을 평가하고 3월말로 예정된 금강산 관광 등 올해 각 분과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박준구 뉴욕평통 회장은 “임원진이 적극 나서 11기 평통이 통일사업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북한 어린이 분유 보내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단행하자”며 “앞으로 임원회의를 매달 한번씩 개최, 대내 화합과 조직적인 운영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정지원 기자>jwju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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