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여성 네트워크는 4일 플러싱의 청해진 식당에서 2월 정기모임을 갖고 2004년 사업으로 각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각 단체의 행사를 적극 후원, 뉴욕한인 여성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방경자 회장을 비롯 소니아 장 한흑연대기구 소장, 김인자 교육위원, 이희만 시인, 이제니 평통 부회장, 수지 김 변호사, 박미애 변호사, 황미광 전 뉴욕한인회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모임에서는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뉴욕협의회 산하 북한 어린이 돕기 범동포 추진위원회가 펼치고 있는 북한 어린이 분유 보내기 기금모금을 위한 김덕수 사물놀이 공연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또 오는 4월 창립 1주년을 맞아 회원 및 한인 여성들에게 삶의 의미를 줄 수 있는 기념행사를 마련하고 5월에는 한흑연대기구의 제11회 장학금 행사를 적극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5년마다 한인 여성들의 활동을 알리는 소식지를 발간, 미주 한인 여성사를 정립, 여성들의 권위를 높이는데 앞장서기로 결정했다.이외에도 1회원 1인 배가운동을 펼쳐 전문분야에 있는 한인 여성들을 회원으로 가입시켜 활동폭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방경자 회장은 회원들이 바쁜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어 지난 1일 퀸즈장로교회에서 탈북난미 구제를 위한 ‘북한 자유법안’ 서명운동에 참가 1,096명의 사인을 받아냈다며 한인사회의 캠페인에 적극 협력하는 것도 보람된 일인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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