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직 보건국장들과 공공 보건 운동가들은 최근, 한 갑에 39센트 하는 담배세를 2달러39센트로 대폭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담배세 인상으로 최소 500만 명이 금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담배세 인상으로 생기는 세 수입의 50%인 140억 달러를 자신들이 발표한 금연계획안 시행에 사용돼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발표한 금연계획안은 ▲담배에 대한 추가 연구 실시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언론 캠페인 전개 ▲흡연 치료의사에 대한 더 나은 훈련 보장 ▲금연에 따른 보험비용 보장 ▲학교, 직장, 종교기관 내에 금연 프로그램 실시 ▲공공보건 기관 내 담배 관련 치료 표준화 확립 ▲흡연자들과 상담하고 이들을 지원하는 전국적인 전화망 구축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
다.
이에 대해 토미 톰슨 보건부 장관은 2,500만 달러가 넘는 예산을 투입, 올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무료 금연전화망을 개통할 것이라고 밝히고 각 주가 자체 금연전화를 설립하거나 보완하면 예산이 추가 지원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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