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뉴욕지구 한인 개업의사협회(회장 김우섭) 장학위원장 최인 박사는 맨하탄과 플러싱에서 ‘최인 성형외과’를 운영하고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로 한인 2세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그는 비전 있는 한인 2세들을 발굴, 그들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이야 말로 의사로서 한인사회에 무엇인가를 환원할 수 있는 뜻 깊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 3일 저녁, 대동면옥 식당에서 열린 개업의사협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고통을 넘어 이뤄낸 성공은 그만큼 가치가 있다며 어려운 가정형편에 굴하지 않고 자신들의 꿈과 소망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한인 2세들이 있기에 한인 사회의 미래는 밝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장학금을 받은 여러분들이 성장, 본 협회 장학위원회로 장학금을 기부해오는 그날을 기대해 본다며 협회 장학위원회 재정이 든든해져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장학금을 수여할 수 있는 장학위원회가 되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88년 창립한 대 뉴욕지구 한인 개업의사협회는 그동안 한인들을 위한 무료건강검진 행사를 전개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장학위원회를 설립,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있다. 특히 장학생 대상을 회원자녀나 의학 전공자에 국한하지 않고 여러 지역 범 커뮤니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그 권위가 높아지고 있다. 장학생 선발은 매년 연말에 실시한다. 문의 212-838-1212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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