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네티컷한인회(회장 강병국)는 4일 웨스트헤이븐 소재 미락구 식당에서 제1차 전체 임원회의를 갖고 2004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임원들은 올 사업계획으로 2007년 자체 한인회관을 건립한다는 목표아래 올해부터 ‘건립 기금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한인회 산하에 유스 카운슬(Youth Council) 기구를 발족, 1.5세 및 2세들의 한인사회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경로행사를 올해부터 대폭 확대, ▶경로관광 ▶의료 세미나 ▶장한 어버이, 효자·효부 발굴 ▶무료 독감접종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정기적으로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커뮤니티 대상으로 한 봉사업무를 강화키로 하고 1차로 오는 21일 트럼불소재 매리엇호텔에서 ‘세무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강병국 회장은 커네티컷 한인 커뮤니티가 빠르게 팽창하고 있는 만큼 한인회의 기능과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올해는 한인회의 위상을 제고시키기 위한 기반 마련과 대동포 봉사업무를 확대하는 데 사업을 집중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앞서 회장단과 최영수 전 회장단과 인수·인계서를 최종 교환했으며 일반이사, 임원진, 지역 지부장 명단 확정지었다.
<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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