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2주년을 맞은 한미 장애인 재활협회(KAARD 회장 이명자)가 장애인 직업재활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오랜 재정적자를 극복, 지난해 말 재정적 안정을 이룬 한미 장애인 재활협회는 올해 16세에서 64세까지의 장애인 대상 직업재활프로그램을 중점 지원하기로 하는 등 한 차원 높은 장애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미 장애인 재활 협회는 ‘선시행 후지급’방식으로 지원되는 연방정부와 주정부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을 시행, 그동안 재정적인 어려움에 시달려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 예산의 70-80%만 지원하는 정부의 메칭펀드 정책으로 나머지 20-30%가 항상 부족한 실정이었다.
그동안 정부계약 프로그램으로 직업재활프로그램과 일대일 장애인 프로그램, 뉴욕 메디케이드 보험회사 선택 프로그램, 메디케이드콜버스 문에서 문으로 교통 프로그램, 24시간 장애인 청소년 프로그램, 어린이 조기 중재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으며 장애인 및 소수민족 인권옹호, 각종신청업무(장애인 아파트, MTA 반액 할인 교통권, 홈케어, 장애인 복지금, 음식보조
금, 응급 생활보조금, 가족건강보험)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명자 회장은 장애인들에게 보다 많은 재활의 기회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인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기부문의 718-445-3929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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