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회장에 영 김. 이신창씨 등 임원진 구성
대 뉴욕지구한인개업의사협회가 7일 그레잇 넥 소재 레이크 빌리지 클럽에서 1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2004년 회장단을 출범시켰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2004년 신임회장으로 김승관 박사(54·재활의학)를 선출했으며 부회장에는 영 김, 이신창 전문의, 총부에 원준희 전문의, 재무에 이의정 전문의, 장학위원장에 최인 전문의를 각각 뽑았다.
김승관 신임회장은 1.5세와 2세 의사들을 계속 영입, 회원들을 배가시키도록 하겠으며 협회가 전개하고 있는 무료건강검진사업과 장학사업을 잘 계승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협회 웹사이트를 개설, 회원간 교류는 물론 한인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임한 김우섭 회장은 본 협회 회원들은 환자들에게 의술만을 펼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커뮤니티에 무엇인가를 환원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지난 88년부터 지금까지 무료건강검진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며 여러 회원들이 헌신적으로 동참, 매년 500명 이상 한인들의 건강을 검진하고 있는 무료건강검진사업과 지난해부터 시작된 장학사업이 계속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 뉴욕지구한인개업의사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설흥수 전 회장과 화이저 제약회사, TAP제약회사에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협회는 한인간호사협회 윤인자 전 회장과 박선자 회장, 강종권 이비인후과, 플러싱 병원 메디컬 센터 외래과장 팔토 박사와 응급실 과장 크루피 박사 등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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