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뉴저지 한인사회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수년간 한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뉴저지 한인사회는 각 단체들의 활발한 활동과 복지 시설 증대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뉴저지 한인회(회장 연인철) 경우, 지난 2년간 성공적으로 뉴저지 추석대잔치 행사를 치러왔으며 올해에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더욱 성대한 행사를 치른다는 각오로 벌써부터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뉴저지 한인총연합회(회장 김광성) 또한 지역 한인회와 단합된 새로운 모습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뉴저지 팰팍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창원)는 한인 변호사와 분쟁을 겪고 있는 팰팍 일대 일부 한인 이·미용실을 대표, 분투하고 있다.
뉴저지 한인네일협회(회장 김은실)는 오는 5월 미 동부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큰 네일 엑스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네일 엑스포 행사는 뉴욕과 뉴저지를 넘어 국제적 차원의 엑스포라는 점에서 네일업계 종사자들로부터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각 단체들의 활성화 외에 뉴저지 한인사회의 복지 시설 또한 날이 갈수록 확장되고 있다. 클로스터 소재 패스캑 밸리 한국 메디컬 센터가 지역 한인 뿐 아니라 뉴욕에 사는 한인들까지 찾을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 개원된 포트리 여성전문 분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파라무스에 지난달 문을 연 한인 전용 양로원(원장 지나 김) 또한 뉴저지 한인사회의 ‘보물’로 떠오르고 있다.이밖에 AWCA(회장 정이경), FGS(회장 마계은) 등 사회복지 기관이 화목한 한인사회 가정 이루기에 기여하며 뉴저지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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