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업스테이트 올바니 한인회가 이 지역 한인들이 단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일 올바니 이탈리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센터에서 2004년 구정파티 및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가진 제11대 올바니 한인회 이계훈 신임회장은 10일 커뮤니티 센터 설립을 위한 올바니한인회 예산 3,390달러를 갖고 있다며 이를 종자돈으로 삼아 각종 캠페인을 통한 센터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바니 한인회는 1990년 이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서로 협력하고 동포애를 나누기 위해 창립돼 활동해 오고 있다.지난 구정파티에는 1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 향수를 달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염인숙 전 회장의 뒤를 이어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이계훈씨는 올바니에 한국 전통을 심어주기 위해 한인회를 구심점으로 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전직 회장단들의 전통을 살리고 또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올바니 한인회는 2004년 행사로 효도잔치, 광복절 기념 한인 야유회,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가을한인 음악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이 신임회장은 우리가 뜻을 세우고 의지가 있다면 목표는 절반이 달성된 것과 마찬가지라
며 밥 숟가락 열이면 밥 한그릇이 된다는 말을 되새겼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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