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열린포럼네크워크가 뉴욕 이민자 연맹이 주관하는 ‘뉴욕 시 이민자의 날’ 행사에 참가, 이민자 권익 옹호와 관련된 한인사회의 입장을 전달한다.
한인네크워크 문유성 코디네이터는 오는 12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뉴욕 쉼멜 센터(Schimmel Center)와 뉴욕 시의원 각 사무실에서 열리는 뉴욕시 이민자의 날 행사에 뜻 있는 한인들의 동참을 기대한다며 특별히 한인네트워크의 플러싱 YWCA와 뉴욕한인봉사센터, 청년학교가 교육과 공공보건, 이민법과 관련된 한인사회의 입장을 개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욕 이민자 연맹은 ‘뉴욕시 이민자의 날’ 주요 의제로 영어교실 증설 및 법률 서비스 강화를 위한 ISI(Immigration Service Initiative) 500만 달러 지원과 장년층 영어교실개설을 위한 50만 달러 지원, 영어 미숙 학생들의 중퇴율 감소와 졸업률 증가를 위한 이중언어(ESL)교사 채용, INTRO 400A와 데이비스 야스키 시의원의 저소득 시민을 위한 주택건설이 포함되어 있는 그린포인트 윌리엄스버그 주택 재개발 계획 지지, 이민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한 원 스탑 센터 확보, 공공 의료기관의 이중언어 서비스 제공, 이민법 관련 업무수행을 일반 경찰이 맡도록 한 클리어 액트 법안 반대, 공공혜택 삭감을 통한 재정적자 해소가 아닌 보다 합리적인 예산확보방안 마련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뉴욕시 이민자의 날 행사
일시: 2월12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장소: 쉼멜 센터(Schimmel Theatre at PACE University)와 뉴욕시 의원 사무실
문의: 718-460-5600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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