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베이사이드 관할 111 경찰서가 청소년 탈선을 방지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엑스플로러 프로그램’(Explorer Program)을 실시한다.
14세에서 20세의 남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엑스플로러’는 청소년들이 경찰의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뉴욕시 각 지역 경찰서에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111 경찰서는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 프로그램에 아시안 학생들도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111 경찰서 토마스 필킹턴 서장은 베이사이드 지역의 아시안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아시안 주민들의 사회 참여가 자연스럽게 요구되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은 자녀들을 통해 경찰과 이민자 사회간의 이해증진에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필킹턴 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아시안 아메리칸 자문회의의 마이클 림 의장에게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림 의장은 현재 뉴욕시에서 이 프로그램를 체험하고 있는 청소년들은 4,500여명에 달하고 있다며 많은 한인 청소년들이 이 프로그램에 가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11 경찰서(노던블러바드 215가)는 오는 3월9일 오후 5시 경찰서에서 엑스플로러 프로그램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의; 718-279-5216. www.nyexploring.org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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